NBA 2경기

09:00 디트로이트 워싱턴

디트로이트는 이전 경기에서 후반 뒷심 부족으로 인디애나에게 패배했습니다. 커닝햄과 아이비가 분전했지만 

벤치 자원에 밀려 패배했습니다. 워싱턴은 애틀랜타에게 패배했습니다. 가포드가 고군분투했지만 

현재 워싱턴은 정말 갈 곳이 없어 보입니다.

상대 전적에서 크게 밀리지만 홈에서 디트로이트가 워싱턴에게 질 그림은 보이지 않습니다. 디트로이트가 

골밑을 폭격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포드 혼자서는 버겁겠지요. 이전 경기에서 떨어진 야투율이 이 경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디트로이트는 홈에서는 강팀들에게도 잘 비벼며 대등한 경기를 보여준 적이 많습니다.

두 팀 모두 이 경기는 꼭 잡아야 연패에서 빠져나올 수 있기에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의 워3가 미친듯이 터지지 않는 이상 골밑을 지배할 디트로이트의 승리가 좋아 보이는 경기입니다.

디트로이트 -2 승

09:00 인디애나 포틀랜드

포틀랜드는 지난 밀워키전에서 다 잡은 경기를 놓쳤습니다. 4쿼터 집중력을 잃어버리며 결국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여기에 백투백 일정에서 인디애나의 화력을 감당하기에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두 팀의 백코트 득점력은 차원이 다릅니다. 그랜트와 에이튼이 버티는 골밑은 어느 정도 비벼볼 수 있겠으나, 

브록던과 샤프로는 미쳐 날뛰는 할리버튼을 제어할 수 없습니다.

지난 디트로이트전에서 30%대의 야투율로 슛감이 떨어져 있지만, 언제든지 살아날 기회가 있고 힐드도 있기 때문에, 

득점 생산 능력 자체가 다르다고 봅니다. 터너와 토핀이 골밑을 비비고 백코트에서 외곽은 물론 돌파 능력까지 

출중한 선수가 있으며, 벤치 싸움조차도 싸움이 되기 힘든 경기입니다.

여기에 그랜트는 39분을 뛰었고, 샤프와 브록던이 나란히 35분가량 코트 위에 있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 것입니다. 

전력차도 차이지만, 방전된 모습으로는 인디애나에게 대패를 기록할 확률이 커보입니다.

인디애나 -12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