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네빌, 아스날의 공격수 문제는 자업자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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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에 대한 동정심은 거의 없어요"
게리 네빌은 아스널이 미켈 메리노를 No.9(스트라이커)로 기용한 것에 대해 스카이 스포츠(Sky Sports)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어떤 해결책이 필요했겠죠."
"경기 전에 말했듯이, 나는 아스널에 대해 거의 동정심이 없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아스널은 최전방 공격수가 부족하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하베르츠가 부상당하면 최전방에서 퀄리티를 유지할 수 없다는 것도 알았죠.
그들은 이미 두 차례 우승 경쟁을 경험했습니다. 이제 이 팀은 더 이상 경험이 부족한 팀이 아닙니다. 이 감독도 경험 부족한 사람이 아니고, 이런 상황도 처음이 아닙니다.
그래서 결국, '이런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었나?'라고 묻는다면, 그렇습니다.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아스널은 최전방 공격수를 영입할 수도 있었습니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도 보강이 필요하다는 걸 알았지만, 결국 영입을 못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고, 결국 현실이 됐습니다."
시즌 초반, 아스널의 주전 스트라이커 옵션은 카이 하베르츠와 가브리엘 제주스 두 명뿐이었다.
하지만 현재 두 선수 모두 부상으로 이탈했고, 부카요 사카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까지 부상을 당하면서 아르테타 감독은 기존 자원들로 대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