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6 KOVO 경기 분석 - IBK기업은행 vs 흥국생명

경기 일정 : 11.26 19:00 V리그 여자부

1. IBK기업은행

7연패를 기록해버린 기업은행입니다.

직전경기 빅토리아가 25득점을 기록했지만 육서영, 황민경, 킨켈라 등 나머지 공격수들이 득점을 보태지 못해 패배했습니다.

공격에 집중하면 리시브 라인이 무너지고 수비에 집중하면 공격 라인이 부진하는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에이스로 활약하던 이소영이 시즌 아웃되고 김하경이 부상을 당하며 박은서, 최연진 세터 체제로 시즌을 운영해야하는데 세터 박은서의 볼 배분은 아직 평균치도 가지 못합니다. 김호철 감독은 연패의 책임을 지며 자진사퇴했으며 여오현 감독 대행 체제로 변경된 점도 팀 분위기를 낮출 수 있습니다.

2. 흥국생명

흥국은 2연승을 달리고 있고 레베카가 4경기 연속 20득점을 기록해주고 있습니다.

이고은의 결장속 서채연의 분배도 좋았던 경기였고 2경기 연속 셧아웃을 기록하고 있죠.

피치는 이다현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꿔주고 있고 블로킹 우위와 범실 최소화를 기반으로 경기력이 안정된 상태입니다.

3. 결론

분위기가 상반되는 양 팀의 맞대결입니다.

흥국은 레베카라는 확실한 득점 자원이 있고 기업은 한 세트 따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픽 : 183.5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