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 KOVO 경기 분석 - 정관장 vs 흥국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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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정 : 12.16 19:00 V리그 여자부
1. 정관장
최근 페퍼를 상대로 승리하며 4연패를 끊어냈습니다.
이 승리는 팀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 성공했으며 특히 중앙 공격의 활성화가 눈에 띄었습니다.
미들블로커 정호영은 지난 경기에서 공격 15득이상을 기록하며 볼륨을 살려주었고 상대 블로킹에 분산되며 팀의 공격루트에 도움을 줬습니다.
수비 안정성 측면에서 박민석 대신 활약한 선수들이 분전해주며 전술적인 변화도 꾀했습니다.
박선우의 전천후적 변화도 긍정적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곽원석의 공격력은 다소 부족했지만 안정적인 수비와 서브리시브로 균형을 맞추는 데 기여했습니다.
다만 팀의 고질적인 약점인 리시브 라인과 블로킹 효율 문제는 여전히 보완이 필요합니다.
2. 흥국생명
직전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정관장과 홈경기에서의 집중력 저하는 아쉬운 부분입니다.
공격 루트는 주로 레프트 중심으로 한 공격 패턴을 구사하지만 리시브 라인 불안정성은 상대 강서브에 고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직전 경기에서 블로킹과 세트 플레이 측면에서 안정감이 떨어졌고 수비 전환 시 조직적인 미스가 발생하는 실수도 잦았습니다.
공격에서는 핵심 자원들의 득점 비중이 높아 팀의 득점 분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3. 결론
양 팀이 비슷한 전력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풀세트 접전이 예상됩니다.
픽 : 181.5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