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vs NC 분석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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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경기입니다.
4,5 위로 시즌을 마무리한 두 팀의 치열한 공방전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일 경기는 창원 엔씨 홈구장에서 열립니다.
로테이션 순서 및 부상 등의 이슈로 양 팀 모두 1선발이 아닌 곽빈과 태너의 맞대결이 성사되었습니다.
#테너는 두산전에 정규시즌 한 차례 등판
6이닝 3실점 QS를 달성하며 잠실에서의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강승호에게 장타, 로하스에겐 멀티히트를 내주며 투교되었지만 자책점은 1점으로 굉장히 좋은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곽빈은 정규시즌 NC전 3경기 등판하여 0승1패를 안고 있으나
낮은 피안타율과 1.09의 WHIP을 기록, 3.07의 ERA를 기록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창원에서는 1경기 4이닝만을 던지며 1실점, 3피안타와 사사구 4개를 내주며 높은 피출루율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5년간의 WC 1차전 결과를 봤을 때 21년도 두산 키움전을 제외하면 모두 4위팀이 손 쉽게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일정상 5위팀의 1선발이 등판하기 어려운 상황속으로 인한 승리로 보입니다.
두산이 1차전 패배를 안았던 지난 21년 역시 이번과 마찬가지로 로테이션과 부상으로 인해 1선발이 등판하지 못하며
불펜데이 끝에 키움에게 내어주게 되었는데 흥미로운 점은 이 날 선발도 곽빈이었다는 것입니다.
우타/좌타 구분 없이 2할대 초반의 피안타율로 준수한 피칭을 보인 곽빈과 달리 우타에겐 무난했으나 좌타를 상대로 피안타율 2할6푼 피장타율 3할7푼의 태너는
정수빈 조수행 로하스 김재환 등 좌타가 줄을 잇는 두산의 타선에게 고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린 오늘
경기가 펼쳐지는 창원은 비교적 따뜻한 날씨에 선선한 정도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람타고 뻗어가는 타구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두팀의 핵심 플레이어 박건우와 양의지가 얼마나 때려주냐에 따라 1~2점내외로 승부가 갈릴 것 같네요
#최종픽 : 7.5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