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슈퍼맨 : 토토사이트 스포츠분석 3월29일 국내야구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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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 롯데 : NC
2024.3.29(금) pm18:30
롯데는 애런 윌커슨(1패 7.20)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개막전이었던 23일 SSG 원정 개막전에서 홈런 2발에 무너지면서 5이닝 6안타 4실점 패배를 당했던 윌커슨은 8개의 삼진을 잡아내긴 했지만 2점 홈런 2발 허용이 너무나도 컸다. 작년 NC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QS를 기록했는데 이번 경기는 그 이상의 투구가 더 필요할 것입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네일과 장현식 상대로 고승민의 솔로 홈런 포함 단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롯데의 타선은 득점권에서 부진해도 너무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네일의 구위가 좋았다고는 하나 삼진이 무려 14개라는 점은 이 팀의 가혹한 현실일듯합니다. 일단 우천 취소를 맞은 불펜은 정비가 필요할 것입니다.
NC는 김시훈 카드로 시리즈 스윕에 도전합니다. 작년 불펜 투수로서만 등판해서 4승 3패 4.44의 성적을 남긴 김시훈은 2년만의 선발 복귀인 셈. 2022년 선발로 등판했을때의 투구는 좋지 않았는데 지금의 김시훈에게 슬라이드 등판은 꽤 가혹할수 있습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김선기와 손현기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득점한 NC의 타선은 결정적일때마다 홈런이 터져주고 있다는 점이 여러모로 반가운 부분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홈과 원정의 타격 차이는 분명히 존재할듯합니다. 시즌 초반 지쳐버린 불펜에게 우천 취소는 상당한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양 팀 모두 우천 취소로 빠르게 부산으로 이동한 상태. 일단 비 때문에 웃는건 분위기가 좋지 않고 이의리를 만나야 했던 롯데일 것입니다. 김시훈은 아무래도 슬라이드 등판시 컨디션 문제가 터질 가능성이 높고 윌커슨은 야간 경기에 나름 강점을 가진 투수입니다. 홈런이 변수인데 사직은 홈런 팩터가 대단히 낮은 구장입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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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승 // 오버
KBO - 한화 : KT
2024.3.29(금) pm18:30
한화는 류현진(1패 4.91) 카드로 5연승에 도전합니다. 23일 LG 원정에서 3.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류현진은 2점의 자책점이 말해주듯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특히 삼진이 0개라는 점이 불안 요소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SSG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노시환의 선제 2점 홈런 포함 10점을 득점한 한화의 타선은 기복이 있긴 하지만 한번 터지면 무서운 파괴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 시점까지 요나단 페라자는 최고의 외인 타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합니다. 그러나 세이브 상황이 아닌데도 박상원을 등판시킨건 이번 3연전에서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KT는 윌리엄 쿠에바스(1.80)를 내세워 연승 도전에 나섭니다. 23일 삼성과 홈 개막전에서 5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쿠에바스는 야수진이 도와주지 않으면서 승리는 거두지 못했습니다. 작년의 위력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데 작년 한화 상대로 무려 28이닝 1실점으로 극도로 강한 투수였다는게 최대의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두산의 투수진 상대로 무려 18개의 안타를 때려내면서 8점을 득점한 KT의 타선은 마지막에 박병호가 제 몫을 해낸게 상당히 컸다. 5안타를 때려낸 천성호는 최고의 테이블 세터 역할을 해주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6이닝 4실점으로 블론과 더불어 패배까지 경험할 뻔 했던 불펜은 상당히 심각해 보입니다.
양 팀 모두 전날 보여준 화력은 가히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가 타격과 타격의 대결이 될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 류현진은 그 스타일 때문에 상대방이 준비를 철저히 하고 나오는 편이고 그 여파가 이번 경기에서도 나올수 있습니다. 물론 쿠에바스도 견제를 받겠지만 워낙 한화 킬러이기도 하고 한화의 타격은 기복이 심해도 상당히 심합니다. 힘에서 앞선 KT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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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승 // 언더
KBO - 두산 : KIA
2024.3.29(금) pm18:30
두산은 라울 알칸타라(0.0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3일 NC와 원정 개막전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알칸타라는 부상으로 인해 66구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온게 오히려 해가 되었습니다. 작년 KIA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6이닝은 든든히 막아주었던 투수라는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KT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7득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그야말로 식지 않는 화력을 과시중입니다. 결승 홈런의 주인공이 될 뻔 했던 김재환은 완벽히 좋을때의 모습을 회복한듯합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을 막지 못해서 패배를 헌납한 불펜은 9회가 가히 공포 특급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KIA는 이의리가 그대로 슬라이드 등판에 나섭니다. 원래 목요일 등판 예정이었던 이의리는 비 때문에 선발 로테이션이 하루 밀린 상황입니다. 다만 작년 두산 상대로 그다지 좋은 기억이 없고 유독 잠실만 가면 제구가 흔들리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이 문제가 터질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습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나균안과 롯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최형우의 선제 2점 홈런 포함 8점을 득점한 KIA의 타선은 상대의 실책을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시키는 저력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황대인의 부상 이탈이 아프긴 하지만 KIA의 백업 수준을 가늠할수 있는 하나의 시련이자 기회가 될수도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불펜은 두산의 그것보다 우위에 있을듯합니다.
양 팀 모두 화력이라면 절대로 밀리지 않는 레벨입니다. 그러나 이의리가 유독 잠실로 갔을땐 투구가 흔들리는 문제가 발목을 잡을듯합니다. 게다가 알칸타라는 KIA 상대로 상당히 강한 투수고 홈 경기 강점도 확실한 투수입니다. 물론 두산에겐 불펜 변수가 있지만 어찌됐든 전날 박치국을 제외한 주력 불펜들에겐 휴식을 줬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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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승 // 오버
KBO - 키움 : LG
2024.3.29(금) pm18:30
키움은 아리엘 후라도(1패 15.75)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개막전이었던 23일 KIA 원정에서 4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후라도는 그야말로 작정하고 연구하고 나온 KIA 타자들에게 농락을 당한 바 있습니다. 작년 LG 상대로 시즌 후반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개막전 투구를 고려한다면 QS가 목표가 될지도 모릅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이재학 상대로 김혜성의 솔로 홈런 포함 단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키움의 타선은 6개의 안타와 7개의 볼넷을 얻고도 2점에 그치는 집중력 문제를 드러낸바 있습니다. 현재의 타선은 김혜성과 도슨의 투맨쇼라고 평가 절하해도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 그래도 불펜이 어느정도 휴식을 취한건 이번 경기에서 승부를 걸수 있는 여지를 줄 수 있을 것입니다.
LG는 디트리히 엔스(1승 3.00)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합니다. 개막전이었던 23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엔스는 7개의 안타를 맞긴 했지만 고비고비마다 위기를 돌파하면서 승리 투수의 자격을 따낸바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오지 못했지만 좌타자 킬러인건 상당한 강점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삼성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개 포함 무려 18점을 득점한 LG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터진 메가 트윈스포의 기세를 이어갈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일단 키움의 현재 투수진 특성을 고려한다면 쉽게 가라앉진 않을듯합니다. 그래도 최동환의 깔끔하지 못한 마무리는 은근히 아쉽습니다.
키움은 연패 탈출을 위해서 후라도 카드를 내밀었지만 개막전의 후라도를 고려한다면 아무래도 호투를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물론 엔스의 투구는 기대보단 조금 떨어졌지만 좌타자가 주력인 키움은 엔스 공략이 쉽지 않고 키움의 불펜이 LG의 타선을 막긴 조금 어려워 보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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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승 // 오버
KBO - 삼성 : SSG
2024.3.29(금) pm18:30
삼성은 코너 시볼드(1.50)를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23일 KT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8삼진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코너는 메이저리그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있던 투수의 위력을 유감없이 보여준바 있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그 투구를 재현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손주영 공략에 실패하면서 9회초 간신히 1점을 득점한 삼성은 초반 찬스를 놓친게 분위기를 완전하게 넘겨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번 경기는 홈에서 장타력이 살아나느냐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듯합니다. 12실점을 내준 불펜은 일단 선수들의 정비가 필요할 것입니다.
SSG는 김광현(1승 5.40)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23일 롯데와 홈 개막전에서 5이닝 6안타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두었던 김광현은 확실히 1살의 나이를 더 먹은게 티가 나는 모습이었습니다. 문제는 작년 삼성 상대로 홈에선 극도로 강했지만 원정에선 꽤 약했다는데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한화의 투수진 상대로 최정의 3점 홈런 포함 6점을 득점한 SSG의 타선은 역시 홈런에 죽고 사는 팀임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홈런이 잘 나오는 대구 원정이라면 충분히 승부를 걸어볼만 할듯합니다. 그러나 8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갈수록 태산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립니다.
주중 3연전에서 삼성이 보여준 타격은 대단히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상대가 LG가 아닌 SSG라면 이야기는 충분히 달라질수 있을듯합니다. 게다가 코너는 메이저리거의 위용을 홈에서도 충분히 보여줄수 있는 투수입니다. 물론 SSG는 장타로 승부를 볼수 있는 팀이지만 홈이라면 이는 삼성도 마찬가지다. 홈의 잇점을 가진 삼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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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승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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