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슈퍼맨 : 토토사이트 스포츠분석 3월30일 해외야구 MLB

 

MLB - 토론토 : 템파베이

2024.3.30(토) am07:50

선발의 난조가 완패로 이어진 템파베이 레이스는 애런 시발레가 시즌 첫 승에 도전합니다. 작년 7승 5패 3.46의 성적을 남긴 시발레는 템파베이 이적 후 2승 3패 5.36으로 급격하게 투구가 나빠진 바 있습니다. 그러나 커터와 싱커가 주력인 시발레의 투구 스타일을 고려한다면 템파베이 시스템의 혜택을 이번 시즌에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배싯 상대로 얀디 디아즈의 리드 오프 홈런을 포함하여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템파베이의 타선은 3~5번 타자들의 12타수 무안타가 너무나도 치명적이었습니다. 득점권의 8타수 1안타는 보너스였고, 3.1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패배할 때는 기대를 버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타선 폭발로 완승을 거둔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크리스 배싯이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섭니다. 작년 토론토 이적 후 16승 8패 3.60의 훌륭한 성적을 남긴 배싯은 탄탄한 선발이란 무엇인지 보여준 바 있습니다. 작년 템파베이 원정에서 수비진의 도움을 받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평소 실력만 발휘해줘도 6이닝은 잘 막아낼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애플린과 암스트롱을 격파하면서 홈런 3발을 포함한 8점을 득점한 토론토의 타선은 팬들이 작년 기대했던 모습을 개막전부터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타구속도 111.8마일 홈런은 이번 시즌에서 그의 활약을 기대케 하는 요소일 것입니다. 3이닝을 완벽히 막아낸 불펜은 로마노와 스완슨의 빈 자리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팽팽할 것 같던 경기는 애플린이 한 순간에 무너지면서 토론토로 넘어갔습니다. 시발레의 투구 스타일을 고려한다면 시발레 역시 토론토의 타선을 막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게다가 배싯은 여전히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으며, 템파베이의 타선은 전날 너무나도 무기력했습니다. 따라서 선발에서 앞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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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핸디캡 승 // 오버

MLB - 피츠버그 : 마이애미

2024.3.30(토) am08:10

연장 접전 끝에 역전패를 당한 마이애미 말린스는 A.J 퍽이 데뷔 첫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작년까지 무려 142경기를 불펜 투수로 뛰었던 퍽은 새로운 도전을 맞이 중입니다. 스프링캠프에서 13.2이닝 2실점에 무려 23삼진의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데 피안타율이 높다는 것이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미치 켈러 상대로 5점을 득점한 마이애미의 타선은 일단 홈에서 집중력을 과시해보였습니다. 그러나 6회부터 피츠버그의 불펜 상대로 1안타로 틀어막히면서 17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을 기록한 것은 비난 받아도 할 말이 없을 것입니다. 7이닝 4실점으로 블론과 패배를 모두 가져간 불펜은 여전히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어코 연장전 역전 승을 만들어 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마틴 페레즈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작년 텍사스에서 10승 4패 4.45의 성적을 기록했던 페레즈는 2022 시즌의 좋은 모습이 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도 일단 스프링 캠프에서의 투구가 15이닝 8안타 16삼진으로 좋을 때의 모습이 돌아왔다는 것은 대단히 긍정적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애미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을 포함한 6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결정적일 때마다 터진 홈런이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결정적인 3개의 병살타를 만들어낸 수비도 찬사를 받아 마땅할 것입니다. 6.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데이빗 베드나의 빈 자리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마이애미는 시작부터 약점이 터졌고 피츠버그는 작년과 비슷하게 시즌 초반에 기세를 올렸습니다. 이 흐름이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페레즈의 투구는 익숙하지 않은 팀에게는 공략이 어려울 것이고 이는 마이애미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물론 AJ 퍽의 투구는 스프링 캠프에서 인상적이었지만 전날 러자르도를 만난 것이 오히려 예방 주사가 될 수 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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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승 // 오버

MLB - 뉴욕 양키스 : 휴스턴

2024.3.30(토) am09:10

불펜의 부진이 역전패로 이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크리스티안 하비어 카드로 반격에 나섭니다. 작년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10승 5패 4.56의 성적을 남긴 하비어는 홈 경기 투구 만큼은 상당히 좋았던 투수입니다. 작년 양키스 상대로 원정에서 부진하고 홈에서 6이닝 3실점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일단 스프링 캠프에서 투구 내용이 좋았다는 것이 다행스럽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코르테스 상대로 제이크 마이어스의 솔로 홈런을 포함한 4점을 득점한 휴스턴의 타선은 3회말부터 단 1점도 올리지 못한 집중력 부재가 패인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9회말 1사 1,2루에서 카일 터커의 안타때 2루 주자가 홈에서 횡사를 당한 것은 너무나 치명적이었습니다. 2실점으로 경기를 날려버린 불펜은 시즌 초반에 예방 주사를 강하게 맞는 듯합니다.

홈런포를 앞세워 역전극을 만든 뉴욕 양키스는 카를로스 로돈이 시즌 첫 승에 도전합니다. 작년 부상에서 돌아온 뒤 3승 8패 6.85의 성적을 남긴 로돈은 투자금이 아깝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작년 휴스턴 상대로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2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스프링 캠프에서 투구 기복이 심한 것이 불안한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휴스턴 투수진의 제구난을 틈타 오스왈도 카브레라의 결승 솔로 홈런을 포함한 5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훌륭한 선구안이 승리를 불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후안 소토의 가세는 분명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4이닝을 7안타 무실점으로 간신히 버텨낸 불펜은 동점을 내주지 않은 것이 용할 정도입니다.

13안타 2볼넷 4득점. 전날 경기에서 휴스턴이 보여준 졸전의 결과입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그보다 조금 더 나은 타격이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코르테스 뒤의 로돈은 그다지 좋은 선택은 아니고 하비어는 홈에서 확실한 강점을 가진 투수입니다. 양키스의 저력은 무시할 수 없지만 이번 경기는 휴스턴의 타격이 충분히 제 몫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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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승 // 언더

MLB - 클리블랜드 : 오클랜드

2024.3.30(토) am10:40

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로스 스트리플링이 이적 후 첫 승 도전에 나섭니다. 작년 샌프란시스코에서 5패 5.36이라는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스트리플링은 오클랜드에서 재기를 노리고 있는 중입니다. 작년 플라이볼 투수로 변신했음을 고려한다면 홈구장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승부를 걸어볼 여지는 꽤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버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오클랜드의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도 쉽게 살아나기 힘들어 보입니다. 특히 쳐줘야 할 노다와 루커의 폭풍 5삼진은 여파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막판 불펜의 2실점도 아쉬움이 매한가지입니다.

타선 폭발로 대승을 거둔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로건 앨런이 시즌 첫 승에 도전합니다. 작년 데뷔해 7승 8패 3.81의 인상적인 성적을 남긴 앨런은 스프링캠프 막판의 투구가 아쉬움을 남긴 바가 있습니다. 작년 오클랜드 상대로 홈에서 4이닝 2안타 무실점 투구를 과시했는데 원정에서 강한 투수라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승부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날 경기에서 우드와 켈리를 완파하면서 8점을 득점한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홈런 없이도 충분히 다득점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하위 타선에서 집중력 있는 모습이 나왔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3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불펜은 절대적 우위를 점유중입니다.

개막전에서 오클랜드는 팀의 한계점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앨런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집중력 있는 모습이 되살아났고 스트리플링은 버티는데 한계가 있는 투수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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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승 // 언더

MLB - 보스턴 : 시애틀

2024.3.30(토) am10:40

선발의 난조가 패배로 이어진 시애틀 매리너스는 조지 커비가 시즌 첫 승에 도전합니다. 작년 13승 10패 3.35의 성적을 남긴 커비는 기대에 비해서 성장세가 살짝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특히 홈에서 8승 4패 2.70 피안타율 .212로 매우 강한 투수라는 점에 승부를 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 2발로 4점을 득점한 시애틀의 타선은 작년과 별로 차이가 없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아쉽습니다. 특히 득점권 자체를 보내지 못하는 타격은 문제로 지적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정적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추격의 흐름을 끊은 것은 아쉽습니다.

타선 폭발로 승리를 거둔 보스턴 레드삭스는 닉 피베타에게 2선발의 중책을 맡깁니다. 작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10승 9패 4.04로 2년 연속 10승에 성공한 피베타는 이번 시즌에도 선발로 시즌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홈에 비해서 원정 투구가 더 좋은 타입인데 작년 시애틀 원정에서 7.1이닝 3실점 투구를 해냈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시애틀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득점한 보스턴의 타선은 원정에서 기대 이상의 집중력을 고시해 보였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제 몫을 해낸 라파엘 디버스와 타일러 오닐은 타선의 축을 잘 지탱하는 중입니다.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블론을 하지 않은 것은 다행입니다.

에이스의 부진은 시애틀의 패배로 이어졌습니다. 결국 시애틀의 타선이 얼마나 힘을 내느냐가 관건일 것으로 보입니다. 커비는 홈에서 언제든 QS를 기대할 수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피베타가 시애틀 타선을 막아내느냐가 중요하지만 커비와 피베타를 고려한다면 미세한 차이로 커비가 유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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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승 // 언더

MLB - 샌프란시스코 : 샌디에이고

2024.3.30(토) am10:40

놀라운 뒷심을 앞세워 역전극을 만들어낸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조 머스그로브(16.88)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서울 시리즈에서 2.2이닝 7안타 5실점의 부진을 보여준 머스그로브는 바뀐 구장에 적응하지 못한 게 그대로 고전으로 이어졌습니다. 게다가 작년 샌프란시스코 상대로 홈에서 3.1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다는 점도 불안 요소 중 하나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6점을 득점한 샌디에고의 타선은 고척돔에서 보여준 집중력을 다시금 과시했다는 것이 어필 포인트입니다. 상하위 타선이 골고루 터져준 것은 분명히 고무적입니다. 그러나 4이닝 동안 3실점을 허용하면서 다르빗슈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시즌 내내 골치를 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막전부터 불펜이 사고를 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카일 해리슨이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작년 데뷔하면서 1승 1패 4.15의 성적을 남긴 해리슨은 탈삼진 능력만큼은 확실히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다만 작년 샌디에고 원정에서 5.2이닝 6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최근 스프링 캠프 투구가 좋지 않다는 점이 여러모로 걸립니다. 전날 경기에서 샌디에고의 투수진 상대로 마이클 콘포토의 솔로 홈런을 포함한 4점을 득점한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득점력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그러나 중심 타선의 파괴력 문제가 시즌 내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4실점을 허용하면서 웹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시작부터 삐걱거리는 중입니다.

전날 경기는 양 팀 모두 불펜이 들었다 놨다 하는 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선발의 불안함을 고려한다면 불펜전에서 승부가 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그래도 머스그로브는 홈에서 강점을 보여주는 투수라는 특징이 있고 해리슨의 투구는 원정에서 안정감이 크게 떨어지는 문제를 극복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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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승 // 오버

MLB - 콜로라도 : 애리조나

2024.3.30(토) am10:40

타선 폭발로 대승을 거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메릴 켈리가 시즌 첫 승에 도전합니다. 작년 12승 8패 3.29의 훌륭한 성적을 기록한 켈리는 그야말로 KBO가 키워낸 스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작년 홈에서 매우 강한 투수였는데 특히 콜로라도에게 강했던 투수라는 점이 이번 경기의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콜로라도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무려 16점을 득점한 애리조나의 타선은 1이닝 14득점의 대업을 이룬 바가 있습니다. 제 역할을 해낸 중심 타선은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어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4이닝을 잘 막아낸 불펜은 시왈드가 돌아올 때까지 잘 버티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콜로라도 로키스는 칼 콴트릴이 팀을 옮겨서 재기를 노립니다. 작년 클리블랜드에서 4승 7패 5.24의 부진을 겪은 뒤 트레이드를 거쳐서 콜로라도로 건너온 콴트릴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스프링 캠프에서 4.2이닝 12안타 6실점으로 급격하게 나빠졌다는 점이 불안 요소가 되는 포인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갤런 상대로 단 1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콜로라도의 타선은 3회 이후 경기력을 상실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찌됐든 라이언 맥마혼 앞에 주자를 내보내는 것이 급선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막판 5.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고생 많이 했습니다.

1이닝 14득점. 3회말의 공격 하나로 모든 것이 끝났습니다. 15타수 1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말이 안 되는 부분입니다. 전날과 같은 파괴력을 보여주긴 어려워도 켈리는 콜로라도 상대로 킬러에 가깝고 콴트릴의 투구는 여전히 기대가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선발에서 앞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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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승 // 언더

MLB - 세인트루이스 : LA다저스

2024.3.30(토) am11:10

투타의 조화로 완승을 거둔 LA 다저스는 바비 밀러가 시즌 첫 승에 도전합니다. 작년 혜성처럼 등장해 11승 4패 3.76의 성적을 남긴 밀러는 금년 스프링 캠프에서도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중입니다. 특히 서울에서 미국으로 돌아온 첫 경기에서 4.2이닝 4안타 무실점 경기를 해냈는데 홈 경기 기복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득점한 다저스의 타선은 상위 타선의 폭력이 무서울 정도입니다. 오타니 쇼헤이의 타격이 다시금 살아난 것도 최대의 소득입니다. 3이닝을 혼자서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준 라이언 야브로는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잭 톰슨이 시즌 첫 승에 도전합니다. 작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5승 7패 4.48의 성적을 기록한 톰슨은 선발로 나섰을 때 장타 허용이 발목을 잡은 적이 있습니다. 특히 홈보다 원정에서 부진한 투수라는 점도 불안 요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글래스나우 상대로 터진 골드슈미트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전체적으로 타격감이 전혀 올라오지 않는다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아무리 강속구 투수라고는 하지만 골드슈미트의 3안타를 제외하면 나머지가 모두 무안타라는 것은 대단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3.2이닝 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금년에도 먹구름이 끼는 듯한 상황입니다.

전날 경기는 말 그대로 이것이 다저스라는 것을 확연히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오타니의 타격이 살아난 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밀러의 투구는 기복이 있지만 전날 글래스나우의 투구 스타일을 고려한다면 세인트루이스의 고전 가능성은 꽤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톰슨은 원정 부진이라는 약점을 극복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며 이게 그대로 승부로 연결될 것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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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핸디캡 승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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