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2 KOVO 경기 분석 - 흥국생명 vs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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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정 : 10.22 19:00 흥국생명 vs 현대건설
1. 흥국생명
개막전에서 정관장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시즌 출발을 알렸습니다.
4년만에 KOVO로 복귀한 레베카가 28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주전 세터인 이고은과 리베로 신연경이 부상으로 이탈했음에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고, 박수연이 리베로 자리에서 리시브를 잘 버텨줬습니다.
레베카에서 공격이 집중되어 부담될 수 있지만 시즌 초반이라 괜찮을 거라는 분석입니다.
2. 현대건설
이다현, 고예림 등 주축 선수들이 이탈하며 전력을 재편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양효진이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아직 컨디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기엔 시간적 무리가 있습니다. 새로 합류한 카리 가이버거는 프로 경험 부족으로 리그 적응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수비와 블로킹의 높이는 여전하지만 이다현이 이탈하며 속공의 효율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김연경의 결장 가능성도 수비라인에 불안 요소를 더합니다. 공격에서는 정지윤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공격 패턴의 다양성이 부족하고 팀의 완성도가 흥국보다는 다소 떨어지는 게 사실입니다.
3. 결론
김연경의 은퇴 공백에도 레베카가 에이스 역할을 해주며 다시 최강의 팀으로 올라설 준비를 마친 흥국생명이 경기를 주도할 것 같습니다.
픽 : 흥국생명 1.5마핸